티스토리 뷰
오늘은 실제이야기를 다룬 영화인 리바운드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인데 유명한 배우로는 안재홍이 출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각본은 장항준의 와이프인 김은희가 맡았습니다.
1. 영화 라비운드의 줄거리
영화 리바운드는 한 고교 농구팀의 이야기입니다. 부산의 중앙고등학교는 예전에는 유명한 고교 농구팀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지 못한 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농구팀을 버릴 수 없었던 몇 명의 선생님들에 의해서 공익근무요원인 강양현을 코치로 임명하게 됩니다. 강양현은 예전에 중앙고등학교 소속의 농구선수로 전국대회에서 MVP를 받은 적도 있는 선수였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며 다시 선수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천재 가드인 기범과 스몰포워드 규혁, 축구선수 출신의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선수 강호, 식스맨으로 활약하는 재윤, 스스로를 마이클 조던이라고 부르는 진욱까지 총 6명의 선수들로 전국대회에 나갑니다. 하지만 전국최강팀인 용산고와의 경기에서 몰수패를 당하게 되고, 팀은 해체 위기까지 갑니다.. 하지만 강양현의 활약으로 다시 선수들은 농구를 하기 위해서 모여서 연습을 하고 그다음 해 전국대회에 나가게 된 됩니다. 선수는 6명뿐이지만 그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서 경기를 뛰고 결국에는 결승전에서 전국 최강 고등학교 팀인 용산고등학교를 만나게 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선수들은 퇴장을 당하게 되면서 마지막에는 3명이서 경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게 됩니다.
2. 리바운드의 등장인물
강양현으로 나오는 인물은 유명한 배우인 안재홍이 연기를 했습니다. 부산 중앙고등학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있었는데 갑자기 농구부 코치가 됩니다. 고등학교 시절 농구부의 에이스로 활약을 했던 선수였고, 전국대회에서 MVP를 받은적도 있습니다. 천기범 역할을 맡은 이신영은 부산중앙고에서 에이스 가드입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유명한 선수였지만 키가 크는 속도가 느려서 슬럼프에 빠집니다. 하지만 부산 중앙고등학교의 농구부에서 가드로 에이스 다운 활약을 합니다. 정진운이 맡은 배규혁이라는 선수는 부산 중앙고등학교의 스몰 포워드입니다. 농구부 선수였지만 그것을 숨기고 길거리 농구에서 활약을 합니다. 부산 중앙고등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강양현의 설득으로 입학을 하고 다시 농구를 시작합니다. 홍순규 역할의 김택은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팀의 센터입니다. 축구경기에서 골키퍼를 하지만 강양현의 설득으로 농구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정강호 역할의 정건주는 파워포워드입니다. 길거리 농구팀에서 강양현의 눈에 띄어서 입단을 하게 됩니다. 식스맨인 허재윤 역할의 김민은 실력은 많이 모자라지만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정진욱 역할의 안지호는 스스로를 마이클 조던이라고 하는 인물입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부산중앙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려고 강양현을 따라다닌 선수입니다. 장항준 감독의 이야기에 따르면 실제 인물들과 비슷한 생김새의 배우들과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3. 흥행과 평가
실제로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뻔한 스토리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개봉 후에는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영화 특유의 코미디와 감동, 스포츠영화로의 긴장감과 역동감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초반보다는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고, 마지막 장면의 OST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코미디 영화치고는 과하지 않은, 적당한 선의 유머로 즐기기 좋게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평가도 있습니다. 선수들이 부산 사투리를 어색하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몰입에 방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한국의 스포츠 감동영화라서 인기가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흥행이 많이 되진 않았습니다. 경쟁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이 계속해서 1위를 달렸고,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합니다. 하지만 얼마 후 존윅 4가 개봉하면서 관객이 더 줄어들었습니다. 결국 누적관객으로는 69만 명 정도에서 IPTV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